15년간 보지못했던 2줄을 확인했습니다. 저와 아내는 너무 기뻐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장홍지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내와 결혼한 지 15년이 되었는데(1995년~2010년) 임신에 성공한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저는 신부전증으로 혈액 투석을 했었습니다(혈액 투석13년, 2년전 신장이식).
15년간 2번의 인공수정을 하였지만 모두 실패였습니다. 한의원과 병원을 같이 다녔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정말 아기를 낳지 못 할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2009년 말, 인터넷에서 장홍지 원장님의 신문기사를 접했었습니다. 기사내용은 장원장님이께서 ‘자연주기요법’ 과 ‘저자극요법’으로, 불임인 분들이 임신하는 데 성공하였다는 것이었습니다.
2010년 3월 5일(생리2일째)에, 곧바로 타이페이에서 타이중까지 고속전철을 타고 장원장님의 병원에 방문하였습니다. 몇 차례 초음파와 혈액검사를 받았고, 3월 18일 난자채취, 3월20일에는 이식을 받게 되었습니다.
4개의 난자가 채취되었고, 그 중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것은 3개였습니다. (그 중 2개의 난자의 분열상태가 좋다고 하셨습니다)
4월 4일 당일 집에서 임신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15년 동안 본 적이 없었던 2줄이 나타났습니다.
아내와 저는 너무 기뻐 눈물을 흘렸습니다.
4월 6일에 병원에 방문하였고, 혈액검사를 통하여 임신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그때의 흥분과 기쁨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임신까지의 과정은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습니다. 초진에서 임신까지 10대의 주사만 맞았습니다. (배란주사와 황체주사포함)
게다가 난자채취시술과 이식시술의 과정이 매우 순조로웠습니다.(제 아내는 매우 아픈것을 싫어합니다)
이전에 난관조영술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너무 아파 그만두겠다고 했었습니다. 친구 말로는, 자신이 어느 병원에서 시험관아기 치료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매우 힘들었었고.
주사도 50대 정도는 맞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 아내가 치료를 받을 때에는, 친구가 말 한 것만큼 힘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통 방식의 시험관 시술과 자연주기 시술의 차이가 이런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임신 당시, 복부에 좀 팽팽한 느낌이 들었던 것 이외엔, 별다른 힘든 점은 없었습니다.(임신 후 체질이 변해서인것 같습니다)
저와 아내는 원장님과 병원의 모든 스텝들에게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 병원의 모든 분들 덕분에 저희가 꿈을 이룰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