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불러오는 저의 배를 만지거나, 초음파로 아이의 모습을 볼때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저는 그전에 고통스럽고 힘든시간을 많이 보냈었기에 난자가 누구의 것이든 그런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와 저의 남편은 오랫동안 아이를 기다려왔기때문에 그저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기만을 기다리고있습니다.

검사실에 누워서 웃으며 초음파 화면의 우리아이의 모습을 바라보고, 아이의 모습이 어떤지,

움직임은 어떤지 확인하고, 남편은 옆에서 핸드폰으로 이 모든광경을 영상으로 찍습니다.

저희는 이런 순간을 너무 기다려왔기 때문에 아이의 일거수 일투족 모든 것을 남기고 싶어합니다.

저희는 지금 마음이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그동안 힘든 나날들을 보냈었지만, 우리의 아이가 저와 남편의 결정체인지,

아니면 기증자와 남편의 아이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불임치료하는동안 많이 고통스러웠지만, 매일 아이의 심장소리를 느끼고,

몇주째인지, 건강이 어떠한지 등을 매번 느끼며, 저와 남편은 계속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과거 힘들었던 것은 그냥 하나의 없어진 연기처럼 여겨질뿐입니다.

전 남편과 결혼5년차가 되갑니다. 결혼전에 복강경수술로 자궁근종을 제거한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재발이 되었습니다. 근종동맥이 파열되어 다량의 출혈이 생겼고,

그 때문에 다시 근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게되었습니다.

수술후 얼마 지나지않아서 남편을 알게되어 결혼을했습니다.

그때가 33세였는데 저는 저 스스로 자연임신은 힘들거라고 생각했습니다.

1년정도는 제가 자연임신이 될거라 생각했지만 건강검진을 통해서

임신이 어려울거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어느날 유명한 병원에 찾아가서 난관조영술, AMH,FSH 를 검사했는데,

불안한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결과를 듣고 울며 병원을 나왔는데요.

난관은 양쪽이 모두 막혀있고, AMH는 0.1도 안되며,

FSH는 나이보다 너무 고령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얼른 눈물을 닦고 불임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우선 열심히 불임치료에 임하기로 맘먹었습니다.

처음에 타이페이의 어느 유명한 병원에 찾아갔고 거기 선생님은 저의 난자가 너무 작고,

혈액검사 결과도 너무 안좋기때문에 약을 처방해주셨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상황은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거기 선생님은 진찰시간이 매우 짧았고

점점 임신과는 멀어지는 기분이 들고 신뢰감도 점점 떨어졌습니다.

그냥 시간만 기다리는것밖에는 할수있는일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친구의 소개로 타이중에있는 장원장님을 찾아가게되었고

장원장님에게 치료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원장님은 환자를 절대 포기하지않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원장님은 저에게 불임의 원인이 뭔지 자세히 설명해 주시기 않았습니다.

불임의 원인은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원장님은 난자 자체가 중요하기때문에 그 난자의 질이 좋은면

반드시 엄마가 될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멈추지않고 계속 치료했습니다.

타이페이와 타이중을 오가며 매월 검사하고 난자의 수도 확인하고,

FSH 가 10정도에서 30정도로 올라가기도 하고,

난자채취가 1,2개 아니면 1개도 채취가 안된경우도 있었습니다.

원장님이 처방해주신 약은 많지않았습니다. 약으로인해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힘들거나 하지않았습니다.

생활은 전처럼 남편과 둘이 잘 보냈습니다.

이렇게 2년이 흐르는동안 중간에 이식의 기회도 있었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저의 난자의 상황이 좋지않다는것을 알고있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고 싶지않았습니다.

계속 끝까지 버티다가 결국 채취해놓은 난자가 1개밖에 안남았을때 , 그때가 38세였습니다.

그때부터 제마음은 타들어갔습니다.

“만약에 정말로 아이를 가지고싶다면 난자제공을 받는건 어떤가요?

이전과 똑같이 제공받은 난자와 남편의 정자를 수정시켜서 이식하는거지만,

당신의 배로 임신이되고 출산이 되는거예요”라고 원장님이 저희에게 제의하셨습니다.

저와 남편은 일주일정도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는 저에게 엄마가 될수 있는 기회를 주고싶었습니다.

저의 마지막 난자1개와 제공자로부터받은 난자로 수정된3개를 같이 이식했습니다.

임신테스트 결과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저는 바로 눈물이 나왔고,이런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오후에 남편과 병원에 들려서 앞으로 복용해야할 약과 주사를 처방해왔습니다.

저는 홍지클리닉에서 3개월의 치료를 끝으로 드디어 졸업하고 산부인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장원장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같은 환자는 의사들에게는 어렵다는것을 알고있지만,

장원장님은 괜찮다 하십니다. 원장님의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뿐만아니라 환자를

포기하지않는 마음이 있기때문에 저희같은 부부가 멈추지않고 계속 견뎠던것 같습니다.

원장님에게 제가 어떤 이유로 치료를했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일거수일투족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전 포기하지않을거라고만 말했습니다.

저희의 아이는 18주가 되었습니다. 저희부부는 아이를 안을날을 기다리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있습니다.


 

신청완료 하였는데 아직 초대장을 받지 않으신 분들은, 기입하신 메일 주소가 틀렸는지,
메일을 기재하였는지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초대 메일을 받지 못하신 분들은 번거로우시겠지만,

이메일로 연락을 부탁드리겠습니다.
ss091436@gmail.com

◆ 설명회 내용 : 난자제공과 정자제공은 무엇인가,

진행과 치료과정은 어떤지, 기증자 모집과 관련 사항에 관해서,

비용 인공수정과 체외수정과 같이 불임치료를 장기간 진행하지만 잘되지 않아서 힘들어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장기간에 걸친 치료로 점점 고령화되어 난자채취조차 어려워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러차례의 체외수정으로도 성공을 못하신분들, 조기폐경 등으로 임신이 어려운분들,
난자제공이라는 선택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한국에서 비행기로 2시간반 정도면  타이페이 HONJI 클리닉에서 불임치료가 가능합니다.
대만은 합법으로 외국인도 난자제공을 받을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난자제공이란 어떤 치료인지, 치료의 진행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법적으로는 어떤 상황인지 등등 저희 HONJI 클리닉에서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