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부터 생리불순으로 반년간 생리가 없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결혼까지하게 되었고, 아이를 가지기위해 병원에 다니게 되었지만,
제가 불임치료에 관해서는 무지상태라 처음에는 뭘 어떻게 해야할지 전혀 몰랐습니다.
병원은 집에서 가까운 곳을 정해 다녔습니다. 생리를 조절하는 약을 처방해서 복용하기도 했습니다만,
그렇게 진도가 있지는 않았고, 가는 병원마다 치료가 어렵다는 얘기만 들었습니다.
그이후 인터넷으로 검색해 쿠마모토시내에 있는 병원에 다니게 되었고,
그때가 30대 중반을 넘었는데요, 이런저런 검사의 결과, 저 스스로 배란이 되지않는 상태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다른이상이 없었고, 주치의 선생님은 자연임신은 어려우니 체외수정을 진행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처음 체외수정 치료를 하려고 하는데, 난자채취 자체가 불가능해 충격을 받았습니다.
몇회에 걸쳐 체외수정을 시도한 결과, 7번째 체외수정 치료시 1개의 난자가 채취되었고
수정→착상→임신판정→심박까지 확인이 되었지만, 8주째에 심박이 정지되어 유산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 체외수정을 여러번 시도했지만, 난자채취가 불가능해, 후쿠오카에 있는
불임전문병원을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가지기 위해서는 뭐든 할 생각이었습니다.
치료는, 체외수정을 진행하기 위해서 약물과 주사치료를 했지만, 난자채취가 역시 불가능했습니다.
저희가족은 후쿠오카의 선생님으로부터 대만의 난자제공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우선 대만에 직접가서 알아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저희부부는 홍지 클리닉의 선생님에게 상담받고, 마지막으로 여기서 난자제공 수령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만약에 난자제공을 받아도 안된다면 아이를 입양할 생각까지 했습니다.
10년이상 불임치료를 해왔던 나날들을 잊을정도로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어,
44세에 예쁜 딸을 출산했습니다.
제공해주신분이 어떤분인지 모르지만,
먼저 하늘에 계신 분에게 감사드렸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고맙습니다.(눈물)
제가 출산했던 병원의 선생님도 저의 사례를 널리 알리고 싶어하셔서,
저의 난자제공에 관한 치료를 모두 말씀드렸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저희부부와 같이 불임치료로 힘들어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기쁨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대만에서 현지인과 친구가 되어,
같이 여행을 즐기는등 행복한 일이 가득하다는 것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다음에는 아이가 좀더 크면 대만에 놀러갈 생각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신청완료 하였는데 아직 초대장을 받지 않으신 분들은, 기입하신 메일 주소가 틀렸는지,
메일을 기재하였는지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초대 메일을 받지 못하신 분들은 번거로우시겠지만,
이메일로 연락을 부탁드리겠습니다.
ss091436@gmail.com
◆ 설명회 내용 : 난자제공과 정자제공은 무엇인가,
진행과 치료과정은 어떤지, 기증자 모집과 관련 사항에 관해서,
장기간에 걸친 치료로 점점 고령화되어 난자채취조차 어려워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러차례의 체외수정으로도 성공을 못하신분들, 조기폐경 등으로 임신이 어려운분들,
한국에서 비행기로 2시간반 정도면 타이페이 HONJI 클리닉에서 불임치료가 가능합니다.
난자제공이란 어떤 치료인지, 치료의 진행과정은 어떻게 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