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아이를 갖게되어, 임신하고 매일 순간순간이 감동의 연속입니다.

별탈없이 건강하게 태어난 저의 아이를 보고있으면 감사함과 사랑스러움에 눈물이 쏟아집니다.

국내에서 몇년간 여러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했었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고,

그저 시간과 돈만 허비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습니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다니고있었던 후쿠오카의 S병원의

선생님으로부터 홍지클리닉의 장원장님을 소개받고,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장원장님은 처음 만났을때부터 괜찮다,

반드시 아기가 생길거라고 말씀하시며 저희의 손을

꼭 잡아주시면서 희망을 기대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눈물이 멈추지않았던 그때의 기억을 잊지못합니다.

그리고 귀국후 불안한 부분이나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항상 메일로 스텝에게 문의하면 바로 친절하게 답해주었습니다.

국내에서는 S병원의 선생님도 책임감을 가지고  애정을 담아 백업검사를 해주셨습니다.

불임치료는 국내에서도 많은 치료방법과 명의라고 불려지는 선생님들이 많이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본은 법적으로 제한된 부분도 있고,

선생님이나 치료방법이 저에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S병원의 선생님과 장원장님을 비롯해 홍지클리닉의 모든 분들을 만남으로써,

또다시 희망을 가질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확실한 치료법과 확실한 의료기술로,

아주 친밀하게 잘 치료해주셨습니다. 말로 표현할수 없을정도 감사드립니다.

저의 아이를 낳았을때 지금까지 힘들었던 긴 치료를 되돌아보니,

제 인생의 큰 부분을 차지한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아이를 키우면서 벽에 부딪히는 시련을 겪을수도 있겠지만,

감사의 마음을 잊지않고 애정을 듬뿍담아 잘키워보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