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태어나면서부터 난소기능이 약해서, 학생때부터 호르몬제를 복용했습니다.
호르몬제를 계속 복용해서 저의 자궁은 보통여성과 같은 상태를 유지할수 있었습니다.
결혼후, 아이를 가지고싶어 치료를 시작했지만, 배란치료로도 난포가 자라지 않아 검사를 통해 알아낸결과,
저에게 원시난포자체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아이를 가질수 있는 방법은 난자제공이라는 선택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엔 너무 충격적이고 절망적이었습니다. 아이갖는것을 포기하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난자제공을 통해서 새로운 가족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매우 강했습니다.
남편의 피가 섞이게되고, 실제적으로 제 배가 불러 출산하게 되므로,
이것자체가 엄마로써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본에서도 난자제공이 조금씩 행해지고 있었지만,
제공자는 자신의 여동생이나 친구등과 같이 자기자신이 제공자를 찾아야합니다.
제 주변에서 조건에 맞는 제공자를 찾기쉽지않을 것을 알기때문에,
제공자는 지인보다는 아얘 모르는 제3자가 나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병원의 선생님으로부터 대만의 난자제공을 추천받았습니다.
대만에 가서 치료하는것이 빠른길이라 생각했고, 안전해서 안심했습니다.
해외에 있다는것이 좀 망설여졌지만, 일본어가 가능한 스텝이 있어서 제 희망을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스텝분과 메일을 통해 질문과 답을 주고받았는데 매우 친절하게 질문에 응해줘서 안심이 되었고,
특히 T라고하는 스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대만에 처음으로 방문한 것이지만,
사전에 메일로 여러번 연락을 주고받아서 그런지 불안하지 않았습니다.
결과, 놀랍게도 1번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체외수정으로 임신이 되었습니다.
임신후 매주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하기위해 병원을 다니는것이 조금 힘들었지만,
그 덕분에 매주 수치의 변화와 아이가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알게되어 좋았습니다.
입덧도 있었지만, 입덧으로 힘든것보단 입덧을 경험할수 있다는 기쁨이 더 컸습니다.
지금은 안정기에 접어들어 배가 많이 불러있습니다. 아무튼 별탈없이 건강하게 태어나기만을 기다리길 뿐입니다.
원장님과 병원의 모든 스텝분들, 그리고 제공자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청완료 하였는데 아직 초대장을 받지 않으신 분들은, 기입하신 메일 주소가 틀렸는지,
메일을 기재하였는지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초대 메일을 받지 못하신 분들은 번거로우시겠지만,
이메일로 연락을 부탁드리겠습니다.
ss091436@gmail.com
◆ 설명회 내용 : 난자제공과 정자제공은 무엇인가,
진행과 치료과정은 어떤지, 기증자 모집과 관련 사항에 관해서,
장기간에 걸친 치료로 점점 고령화되어 난자채취조차 어려워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러차례의 체외수정으로도 성공을 못하신분들, 조기폐경 등으로 임신이 어려운분들,
한국에서 비행기로 2시간반 정도면 타이페이 HONJI 클리닉에서 불임치료가 가능합니다.
난자제공이란 어떤 치료인지, 치료의 진행과정은 어떻게 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