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일 1면 기사에 이어서, 요미우리신문 “의료 르네상스”에 본원과 대만의 난자제공에 관해 소개되었습니다.

3년간 110명의 아이들이 탄생
 
「나한테도 줘」「안돼, 안줄꺼야」.

4월말 키타큐슈시의 자택맨션에서 어린 쌍둥이 형제가 형광팬을 서로 가지려고 싸움이 시작됐다.

2살의 히로다 히카루쿤, 노조무쿤. 누나인 카에데짱(5)와 엄마인 준코상(45)이 안아주면 다시 화해하게된다.

 두아이는 사실 젊은 대만여성으로부터 난자제공을 받아 태어났다.

준코상은 40세에 남편 아키히도상(38)과의 사이에  장녀·카에데짱이 태어났다.

딸이 유치원에서 자기보다 더 어린 아이들을 돌보게 되면서 카에데짱이

「나 누나가 되고싶어」라고 말하기 시작한게 계기가 되어 「임신」을 시도하게되었다.

인공수정과 체외수정을 6회했지만, 초기에 유산이 되거나 수정란이 착상되지 않는등….

나이의 영향인지, 좋은 난자가 채취되지 않았다. 슬퍼하는 준코상에게 주치의는 이렇게 말했다.

「대만으로 건너가서 난자제공을 받는 방법이 있다」

카에데가 있잖아. 그렇게 까지 하지않아도 돼」라며 남편은 반대했지만,

준코상은 가족들이 많은 화목한 가정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매우 강했다.

1주일간 남편을 설득시키고, 부부는 2014년 3월 대만을 방문했다.

주치의 선생님으로부터 소개받은 타이페이의 불임치료전문 「홍지ART클리닉」에서 초진.

그 당일 남편의 정자를 채취해서 냉동보존. 나이가 어린 난자제공자(도나)를 희망하고,

몇명의 후보자에서 20대초반의 여성으로 결정했다. 그 이후에는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클리닉에서 수정란이 만들어지면, 준코상의 자궁이 임신하기

좋은 상태가 준비되어 6월 다시 병원에 재방문해, 이식하고 바로 귀국.

수일후 임신이 확인됐다. 2015년 2월 쌍둥이가 태어났다.

지금은 든든한 형, 막내티가 많이 나는 동생의 성격으로 확연히 나뉘어지는게 보인다.

준코상은 「꿈이 이루어져 제공자에게 너무 감사하고 있다. 수정란을 내 뱃속에 넣은 순간 내 아이.

내 유전자가 전해졌는지 안 전해졌는지는 모성에는 어떤 차이도 없습니다」라고 말한다.

난자제공을 숨길 생각은 없지만, 장래에 필요가 없다면 알릴 생각은 없다.

일본에서는 생식의료의 정해진 법이 없어, 난자제공 시술은 매우 드물게 실행하고 있다.

실시하는 의료기관에서는 고령에 의한 불임은 난자제공의 대상에 포함이 안되고,

보통 제공자는 부부 스스로 찾아야한다.

그런중, 일본에서 가까운 대만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요미우리 신문에서 조사한 결과 2014년~2016년,

3년간 적어도 177명의 일본인 여성이 대만에서 난자제공을 수령하고,

110명의 아이가 태어났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현재상황에 따라 해야할 과제를 찾고있다.

 

 

제공자, 환자는 서로 알수없음

대만에서 난자제공을 수령하고 아이를 얻은 일본인 부부들에게 , 대만에서 수령받은 이유를 물으니

「대만사람은 일본사람과 외모가 비슷하다」「거리가 가깝다」「비용이 비교적 경제적이다」등등,

「법적으로 인정되어 안심」이라고 하는 답변이 많았다.

대만은 2007년, 난자제공을 인정한 내용을 포함한 「인공생식법」을 제정.

당국에서 인정한 의료기관에서만 실시가 가능, 전 증례를 보고해야한다.

법적으로는 난자제공자(도나)에게 사례금은 없고 「무상」이라고 되어있다.

하지만, 난자채취를 하기위해 주사치료가 필요하는 등 신체적인 부담이 크기때문에,

근무휴식 보상의 개념으로 최대 9만9천위엔(약 370만원)을 「영양비」로 인정하고 있다.

대만의 대학교 졸업후의 초임월급이 약 2만7천위엔(약100만원)인데,

거기의 4배에 달하는 금액이라서 꽤 매력적이라고 말할수 있다.

작년 6월에 난자제공을 한 타이페이의 대학원생(22)은

「영양비는 일본여행 경비와 학비로 사용했습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하지만 「불임으로 힘들어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싶다」

라고 하는 생각도 이유중 하나라고 한다.

올해 3월 난자채취한 타이페이시내의 에스테티션인 여성(25)도,

연말연시 모임이 있을때마다 「아이가 잘 생기지 않는다」라고 걱정하는 친척을 봐왔다.

5년 이상 불임치료를 해왔지만 임신이 안되고, 벌써 40대 초반이 됐다고 한다.

자신은 20살 위의 결혼을 생각하는 상대가 있다.

전 아내와의 사이에 2명의 아이가 있어서 자신은 출산할 생각이 없다.

「사용하지 않을 난자이기때문에 유효적으로 사용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대만의 난자제공의 큰 특징은 제공자와 부부가 서로 지정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상대방의 상세한 정보를 알수 없다는 것이다.

부부가 알수있는것은 제공자의 인종과 피부색, 혈액형등으로 한정되어있어 사진도 볼수가 없다.

그리고 타이페이 근교인 신주에 있는 불임치료시설

「送子鳥(코우노토리)생식의료센터」는, 제공자와 부부사이에 편지등의 전달을 중개하고 있다.

작년5월에 난자제공을 한 타이페이시의 20대 유치원 교사는

「이 인연을 소중히 하고싶다. 무사히 아이가 태어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라고 편지를 써서 손수만든 모자도 같이 전했다.

「센토마자 산부인과의원」(일본 키타큐슈)원장인 다나카 아츠시상은 불임으로

힘들어하는 부부들에게 대만의 정보를 적극적을 전달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아이의 출신을 알권리가 보장이 안된다는것이 걱정된다고 말한다.

현재의 법으로는, 태어난 아이가 장래에 원해도 유전자상의 부모를 알수가 없다.

「태어난아이의 장래의 행복과 권리를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기 바란다」.

난자제공을 생각하고 있는 부부들에게 다나카상은 이렇게 전하고 있다.

 

 

걱정을 함께 공유할수 있는 장소와 법정비를

대만에서는 법적으로 난자제공이 인정되고 있고,

도쿄와 오사카등지에서 일본 부부들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의료기관도 등장하고 있다.

이후 이런 방법으로 출산하는 여성이 더 증가할거라고 예상되지만,

같은 걱정을 공유할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거나 국내에서의 생식의료의 법정비 등 구축해야할 것이 많다.

일본인의 난자제공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의 대표격이 타이페이의「홍지ART클리닉」.

금융가의 고층건물 14,15층에 있다. 산부인과 의사・장홍지(50)씨가 2012년에 개원.

2014년~2016년, 3년간 난자제공을 생각하고 있는 일본인 부부가 약 250쌍 방문했다.

대만당국은 2007년부터 치료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외국인을 늘리기 위해서

의료관광투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불임치료도 주요 메뉴라서 관리하는 위생복리부에 의하면,

대만인의 난자를 외국인에게 제공하는것에 대한 비판은 특별히 없다고 한다.

난자제공이 더 친근한 치료로 여겨지면, 그것을 선택하는 일본인 부부가 이후에 더 증가할것이다.

하지만 출산은 끝이아니고, 양육하는것이 시작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출산한 여성들이 걱정을 공유할수 있는 모임이 시내등지에서 행해지고 있다.

「예상하지 못했던 걱정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얘기하고 정보를 교환할수 있는 장소를」라고,

난자제공으로 이루어진 가족관계를 연구하고있는 시즈오카 대학교의 시라이교수가 주최해,

2014년 7월이후 15회 개최했다.

매회 5명정도 모여, 서로 닉네임을 사용해 부르고 「아이가 자신과 닮지 않았다」

「난자제공으로 태어난 것을 장래에 아이에게 알려야할까」등의

걱정들을 서로 이야기하고 선배엄마들로부터 조언을 받는다.

일본에서 난자제공에 관해 시라이 교수는

「난자제공에 의한 부자관계를 법적으로 분명히 명기해야하며,

양자결연을 참고해 공적인 제3자 기관에 의한 중간 제도를 만들 필요가 있다.

그리고나서 태어난 아이들의 『자기 출신을 알권리』뿐만아니라 제공자의 알권리도 보장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장홍길 원장 경력

1986-1993 대만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1995-2001 대만대학교 산부인과 전공의 수료

2001-2007 미국뉴욕대학교 생식의학센터 연구원직임

2012 홍지 ART클리닉 개원

 

7년간 불임치료의 선진기술을 연구한 생식의학과 불임치료의 전문가입니다.

원장님은 국립대만대학 부속병원의 산부인과에서 근무한 후, 2001년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뉴욕대학병원・생식의학센터의 전임연구원으로 근무했습니다.

2002년 실험생쥐의 정자・난자의 동물체외수정에 성공, 2004년 실험생쥐난자의

유리화 동결 개발과 임상환자의 응용에도 성공했습니다.

2005년에는 인류난자 동결기술발전의 성공사례가 미국 NBC TV  에서 보도되어,

장원장님이 난자방추체검사를 진행하는영상이 몇번 방영되었습니다.

2002년~2007년까지 센터에서 직임하는동안

인류생식분야최고권위・미국 생식의학학회에서 6년간 10여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또한  미국뉴욕대학부 생식의료학의 학술회의에서 몇번의 강연을 했습니다.

불임치료의 신뢰감과 실적이 높고, 아시아 전역에서 그리고 현재는

일본을 시작으로 세계각국의 많은 환자들이 내원하고 있습니다.

2013년 朝日新聞아사히 신문 1면에 저희 본원의 소개가 보도되었습니다.

그 이후 2014년 TBSニュ23 TBS 뉴스23에서 본원을 취재해,

본원에서 난자제공 치료를 했던 일본환자를 밀착취재하는 모습도 방송되었습니다.

2016년 新聞でも일본의 중국신문에서

본원의 난자제공치료의 성과가 크다고 다루어져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홍지ART클리닉은 해외의 불임치료전문센터로 일본에서 오는 환자가 가장 많은 클리닉입니다.